알림마당

미디어잇 차주경] 3D 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은 코오롱 플라스틱과 공동 개발을 거쳐 폴리에스텔 3D 프린팅 소재 '키친 앤 데코'(Kitchen & Deco)'와 탄성 소재 '스킨플렉스'(Skinflex)를 출시한다.

이 두 소재는 발암물질 및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인체에 무해한 3D 프린팅 소재로 미국 FDA의 음식 접촉(Food Contact) 규격을 만족시킨다. 키친 앤 데코의 원료는 유아용 젖병으로 사용 가능한 소재로 비스페놀 A와 같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 이에 주방 도구 및 수저, 그릇, 접시, 컵 등 음식을 담는 용도로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며,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 패션 용품 및 악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킨플렉스는 피부에도 무해해 웨어러블 기기의 밴드와 같은 피부접촉 부분, 의류, 악세사리, 신발 등에 활용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로킷은 이번 신소재가 기존 PLA, ABS, PC 등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은 재료들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킷은 키친 앤 데코와 스킨플렉스를 11월 말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롤 700g 기준으로 각각 4만 9500원, 5만 7200원이다.

[출처] 미디어잇

저작권자 ⓒ 미디어잇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바로보기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1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