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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숭실상상키움관에서 3차원(3D)프린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3D프린팅 개념부터 출력기술, 모델링기법, 시제품 제작 실습까지 다룬다.

이를위해 구는 교육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학생 2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02-820-9732)에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숭실상상키움관은 3D프린터와 미팅룸, 서가, 부엌 등을 갖춘 청년창업 지원 공간이다. 구와 숭실대가 지난해 말 조성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 의료와 공학 등 분야에서 80여명이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숭실대 창업과정 수업으로도 활용된다.

숭실상상키움관 관계자는 "이곳에선 시중의 5분의 1 비용이면 시제품을 만들 수 있어 지방에서 일부러 찾아오기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3D프린팅에 대해 이해하고 창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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