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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프로토텍은 오는 3월 17(목)일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6)'에 참가해 대형병원에서 직접 활용하는 3D 프린팅 의료파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료분야에서 수술가이드, 의료용 치공구, 장기모형제작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Polyjet 방식의 Connex 3D 프린터와 윌슨기념병원에서 사용 중인 FDM방식의 Mojo 제품을 프로토텍 부스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암수술에 활용된 신장암, 치아암, 기도암 3D 프린팅 파트와 분당차병원에서 활용한 내시경 맞춤캡, 건양대학병원에서 제작한 3D 프린팅 재활보조기 등을 의료분야에 활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파트를 직접 보고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 의료분야의 3D 프린터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맞춤 의료시대, 3D 프린터로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서울 아산병원 건강의학과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건양대학교 의공학과에서 의료분야에서의 3D 프린터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의료세미나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KIMES 2016'은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로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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