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협회기사] 151230 3D프린팅 정보교류 포털 생긴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12-30 09:41
조회
2448
31일 ‘3D콘텐츠뱅크’ 개설… 산업-기술동향, 정책 등 활용 가능
예비창업자 궁금증 해소 역할도


3차원(3D)프린팅 관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3D프린팅협회는 누구나 3D프린팅 도면 등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3D콘텐츠뱅크(3dbank.or.kr)’를 31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박흥석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총장은 “3D콘텐츠뱅크는 3D프린팅산업 및 기술 동향, 정책 등 관련 정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3D프린팅 포털’로, 예비창업자와 투자자들이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협업 중매자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D콘텐츠뱅크는 한국3D프린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구축하고 운영한다. 한국3D프린팅협회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KT, 네이버 등을 주축으로 30여 개 회사가 참여해 3D프린팅산업 진흥과 기술 기반의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최근 ‘3D프린팅산업 진흥법’이 제정되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3D프린팅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 비해 3D프린팅산업 후발주자로 출발해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제라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3D프린팅산업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3D콘텐츠뱅크 오픈을 발판 삼아 3D프린팅산업을 통해 국민의 창의력을 국가경쟁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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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1230/75639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