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 160902 - 사람장기도 3D프린팅으로… 미래산업 견인 기대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9-02 08:54
조회
1170
3D 프린팅 기술로 사람의 대체 장기를 제작하고, 인간의 신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등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미래유망기술이 발표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고 10대 미래유망기술과 유망 사업화 아이템 55선을 발표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미래 기술’(Future Technology for Startup!)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바이오 프린팅 △합성세포 기술 △신체증강 기술 △의료용 가상현실 응용 기술 △소프트 웨어러블 기술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산업 인터넷 △가시광 활용 차세대 통신 기술(Li-Fi) △지능형 사이버 보안 △카멜레온 환경 감응 소재 등이 10대 미래유망기술로 발표됐다. 이번 10대 기술은 국내 및 주요 선진국의 투자 선행도와 집중도를 비교·분석하고 국내 과학기술정책 부합성, 국내외 이슈·트렌드 동조성 등을 더해 향후 5~10년 후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할 기술들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은 ICT, 전자·기계·장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기타 등 5개 분야의 300개 유망 아이템이 선정됐다. KISTI는 300개 유망 아이템을 대상으로 시장·기술·유망성을 고려해 4개 군으로 유형화하고, 이 중 시장, 기술, 재무 유망성이 모두 높은 55개의 아이템을 꼽았다. 중소기업 사업화 아이템 선정에는 기술, 시장, 사업, 투자 등 각 부분에서 해외 투자정보 및 기업정보, 투자 패턴·규모 등의 데이터가 반영됐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발표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연구개발 리스크를 줄여 자생력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객관적이며 효과적인 분석을 통해 유망 기술과 아이템을 제시하면서 산학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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