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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홍보] 센트롤 - 주물사 금속 3D프린터 ‘업그레이드’…국책연구소 납품 예정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2-16 09:41
조회
1357

3D프린팅 전문기업 센트롤은 지난해 9월 출시한 ‘SENTROL 3D SS600 2호기’<사진> 개발을 완료하고, 1분기 안으로 국책연구소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SENTORL 3D SS600은 센트롤이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다.

출력 사이즈를 대형화한 데다, 주물사를 소재로 적층두께 200㎛의 정밀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사양은 CO₂ 레이저 타입, 레이저 파장 10.6㎛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ENTORL 3D SS600 2호기는 기존 제품에 24시간, 365일 작동 가능한 자동 모래 착탈 시스템과 모래 회수 장치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센트롤은 이와 관련 생산용 부가 장치가 완제품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생산 구조 개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10억원이 넘는 외산 장비와 동일하게 호환되지만 가격은 10분의 1 정도로 낮아 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점이다.

주승환 센트롤 CTO는 “그동안 고가 외산 장비에 의존해온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항공, 조선, 발전기 부품 제작의 국산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롤은 SS600 2호기 외에도 접착제 분사(BJ;Binder Jetting) 방식의 대형 3D프린터 ‘SENTROL 3D E1800’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력 사이즈 1800×1200mm, 노즐 수 2048개 이상, 해상도 400dpi로 선박용, 에너지 부품 등 대형 주물제품에 특화된 3D프린터로, BJ의 원천특허가 만료되는 2016년 상반기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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